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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erbs 24

:
Korean - TKV
1 못된 짓만 일삼아 짓누르고 등치고 착취하여 재산을 쌓아 올려 떵떵거리고 큰소리 치며 목에 힘주고 사는 것들을 부러워하지 말아라. 그런 자들과 함께 어울려 다닐 생각도 해서는 된다.
2 그런 짓을 하는 것들은 마음도 거칠고 하는 말마다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이 착취할 있을까? 어떻게 하면 부려먹을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윤을 많이 남길 있을까?' 하는 것뿐이다.
3 슬기로워야 집안을 세울 있고 예지가 있어야 집안을 일으킬 있다.
4 깨달음이 있어야 온갖 값진 보화가 방마다 가득차리라.
5 슬기로운 사람이 전쟁이라면 귀신 같다는 용사보다 낫고 깨달음이 있는 사람이 힘센 장사보다 훨씬 낫다.
6 기막힌 작전을 세워 두어야 싸움이 수월하고, 예리하고 탁월한 작전 참모가 있어야 승리를 가져온다.
7 어리숙한 숙맥은 지혜를 아예 생각하지도 못하니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는 입을 열지도 못한다.
8 어떻게든 남을 해칠 궁리만 하는 자들은 모사꾼이라고 부른다.
9 이렇듯 못된 궁리만 하고 있으니 그러한 생각을 어찌 죄라고 하지 않을 있으리오. 깔보고 우습게 여기는 자들을 어찌 미워하지 않을 있으리오.
10 위기에 직면하여 어쩔 모르고 당황하면 그것은 이미 너에게 일을 헤쳐 나갈 힘이 없다는 것이다.
11 죽을 자리로 끌려가는 이를 그냥 두어서는 정말 된다. 모든 힘을 다하여 억울한 이를 구해 내야 한다.
12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이야, 나는 정말 모르는 일이야' 하고 네가 말한다 해도, 사람의 속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께서 속생각을 모를 없다.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네가 무슨 생각을 품고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를 성싶으냐?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행실대로 보상하신다.
13 얘야, 꿀을 먹어라. 꿀이 몸에 얼마나 좋은지 아느냐? 송이꿀은 어떻고? 입에서 달콤하게 녹지 않더냐?
14 지혜는 어떻더냐? 지혜가 너에게 꿀처럼, 송이꿀처럼, 그러한 알아라. 네가 지혜를 얻게 되면 살아갈 앞날에 걱정이 없으리라. `어찌하여 내겐 이다지도 소망이 보이지 않는가' 하고 절망할 필요가 없으리라.
15 올바르게 사는 사람을 짓누르고 등치고 착취하며 사는 집까지도 별의별 수단을 동원하여 빼앗으려고 궁리만 하고 있는 못된 자들을 닮지 말아라.
16 올바로 사는 이들은 수도 없이 넘어진다 할지라도 또다시 일어서고야 것이다. 그러나 못된 짓만 일삼으며 사는 자들은 재난을 만나 한번 쓰러지면 다시는 일어설 수가 없을 것이다.
17 생각만 해도 보기 싫은 원수가 크나큰 불행에 빠졌다 해서 박수 치며 즐거워해서는 된다. 그가 아예 망해 버렸다 해서 마구 기뻐해서도 된다.
18 네가 경망스레 구는 꼴을 보고 여호와께서 좋아하시리라고 생각하느냐? 원수에게 내렸던 불행을 너에게 돌리실까 두렵구나.
19 나쁜 하는 자들이 저리도 잘사느냐고 흥분할 필요는 없다. 못된 짓만 일삼아 억누르고 착취하며 사는 자들이 어찌 떵떵거리며 큰소리 치고 사느냐고 속이 필요가 하나도 없다.
20 무릇 그렇듯 못된 일삼는 것들이 곱게 끝장나는 꼴이란 없고, 저렇듯 나쁜 짓들만 골라서 하는 것들이 끝까지 잘되는 일이란 없다.
21 얘야, 여호와 두려운 알아라. 임금 무서운 알아라. 여호와와 임금께 등을 돌려 반기를 드는 이들과는 사귀지 말아라.
22 그런 이들과 같이 어울리다가는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질 있으니 여호와와 임금이 내릴 재앙을 누가 미리 알아차릴 있으리오.
23 [경험 많은 어른이 이르신다] 계속 이어지는 말씀도 경험 많으신 어른께서 이르시는 가르침이다. 재판을 재판관이 한쪽만 편들어 재판하는 것은 바른 재판이 아니다.
24 분명히 잘못을 저질러 죄가 있는데도 죄가 없다고 무죄 판결을 내린다면 사람마다 저주를 퍼부을 것이요, 백성마다 재판관을 증오할 것이다.
25 바른 재판, 공정한 재판을 하는 재판관은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뭇사람들의 칭송까지 받을 것이다.
26 누가 어떤 말을 물었을 정직하게 대답하는 것은 사람을 마음속으로 믿고 우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27 바깥 일을 먼저 하여라. 밭일을 먼저 하여라. 그런 다음 혼인하여 가정을 이루도록 하여라.
28 아무런 까닭도 없이 이웃을 쓰러뜨리려고 거짓 증언을 해서는 된다.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거짓을 입에 담아 이웃을 해치려 해서는 정말 된다.
29 `나한테 그렇게 했지? 나라고 가만히 있을 성싶으냐? 내게 짓을 그대로 되돌려주고 말겠다.' 하는 생각은 아예하지도 말아라.
30 한번은 내가 게으른 사람이 가꾸는 밭을 지나간 적이 있었지. 슬기롭지 못한 사람이 가꾸는 포도원을 지나간 적이 있었어.
31 아, 그런데, 밭에는 온통 가시덤불만 우거져 있고 땅에는 잡초가 수북하게 자라고 있더구나. 쌓아 놓았던 돌담도 허물어져 있더구나.
32 지나가다가 이런 꼴을 보고는 깊은 생각에 잠겼지. 정말 그런 꼴을 보고는 많은 것을 배웠지.
33 `조금만 자야지, 조금만 눈을 붙여야지, 이렇게 몸이 찌뿌드드하니 조금만 누워 있어야지' 하고 게으름만 피우고 있으니, 어찌 가난해지지 않겠느냐?
34 어찌 쪽박을 차지 않을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