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벨론 강가에 앉아서; 다윗의 노래.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우리는 바벨론 강변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여 울었네.
2강기슭 버드나무 가지 위에 이제는 쓸모없어진 우리의 거문고를 걸었네.
3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만든 자가 우리에게 신명을 돋구라하네. 자기들을 위해 시온 노래를 한 가락 읊으라 하네.
4그러나 어찌 우리가 이방 땅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노래를 부를 수 있으리.
5예루살렘아, 내 너를 잊어야 한다면 차라리 내 오른손이 거문고 뜯는 솜씨도 함께 영영 잊어버리게 하여라.
6예루살렘아, 내 너를 생각할 수 없다면 너를 생각하는 이 가슴 벅찬 기쁨을 잊어야만 한다면 차라리 내 혀가 입천장에 들러붙어 다시는 노래 부르지 못하게 하여라.
7여호와여, 기억하소서.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던 날 에돔이 어떻게 하였던가를. 저들이 말하기를 바닥에 아예 내동댕이쳐 찢어 버려라 하지 않았던가요!
8침략자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저지른 그대로 네게 앙갚음하는 자 복되리라.
9네 어린 것들을 붙잡아다가 바위 위에 메어치는 자 복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