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Say Goodbye

To Clunky Software & Sunday Tech Stress!

Try RisenMedia.io Today!

Click Here

Genesis 23

:
Korean - TKV
1 [아브라함이 묘지를 사다] 사라는 127세까지 살다가
2 가나안 땅의 헤브론이라고도 부르는 기럇아르바에서 세상을 떠났다. 아브라함은 가슴이 미어지는 듯하여 어찌할 몰랐다. 그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한없이 울었다.
3 그렇게 아내의 시신 옆에서 울다가 사람들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4 `당신들도 아시다시피 나는 당신들 틈에 끼여 사는 나그네이지 않소? 그러니 내게 땅을 파시오. 그래야 세상을 아내를 땅에 장사지낼 있지 않겠소?'
5 그러자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6 `어르신,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토록 엄청난 힘과 재산을 주신 분으로 어르신을 존경하였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묘실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묘실을 골라서 어르신의 부인을 장사 지내십시오. 우리 가운데 누가 어르신에게 묘실을 드리는 것을 마다하겠습니까? 아무 걱정 마시고 장사지내십시오'
7 그러자 아브라함은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굽혀 절한 이렇게
8 말하였다. `그대들이 땅에 아내를 장사지내게 해주니 정말 고맙기 그지없소 그러면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말을 전해 주시오.
9 아내를 장사 지낼 있도록 그의 어귀에 있는 막벨라굴을 나에게 팔라고 말이오. 물론 땅값은 충분히 치르겠소.'
10 아브라함이 사람들을 찾아가 이런 청을 하고 있을 소할의 아들 에브론도 마침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에브론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성문 마을 회관에서 여러 사람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11 `어르신, 들어 보십시오. 내가 밭을 어르신께 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귀에 있는 굴도 함께 어르신께 드리도록 하지요. 이렇게 우리 동족들이 모두 모여 있는 데서 어르신께 밭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동족들이 증인이 것입니다. 그곳에 어르신의 부인을 장사지내도록 하시지요'
12 그러자 아브라함은 그곳 사람들에게 허리를 굽혀 절을 하고는
13 그곳 사람들이 모두 듣고 있는 데서 에브론에게 분명하게 말하였다. `그 말뜻은 고맙소만 그렇게 하지는 않겠소 내가 땅을 사기로 하겠소. 청을 들어주시오. 그래야 내가 마음놓고 세상을 아내를 그곳에 장사 지낼 아니오?'
14 그러자 에브론이 대답하였다.
15 `어르신, 말을 들어보십시오. 땅값은 400세겔입니다만 어찌 어르신한테서 땅값을 받겠습니까? 아무 걱정 마시고 그냥 그곳에 장사 지내도록 하십시오'
16 아브라함은 에브론의 말을 듣고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서 땅값으로 400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다. 400세겔은 당시 일반적으로 거래되던 값에 준한 것이었다.
17 이렇게 해서 에브론의 소유로 있던 마므레 동쪽에 있는 막벨라 땅이 아브라함의 소유가 되었다. 그러니까 밭뿐만 아니라 어귀에 있던 굴과 주위에 심어져 있던 나무까지도 모두 아브라함의 소유가 것이다.
18 그리고 성문 위의 마을 회관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땅이 아브라함의 소유가 되었다는 사실에 증인이 되었다.
19 아브라함은 가나안 마므레 동쪽에 있는 막벨라굴에다 세상을 먼저 아내 사라를 장사 지냈다. 마므레는 오늘날의 헤브론이다.
20 이렇게 해서 사람에게 딸려 있던 밭과 어귀에 있던 굴이 모두 아브라함의 소유가 되어 아브라함의 가족 묘지가 되었다.